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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선교사 25주년 기념 미션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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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6.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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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1000명선교사’ 주제로 ... 50기 선교사 파송예배도
1000명선교사운동 25주년 기념 미션컨퍼런스가 ‘Remember 1000명선교사’라는 주제로 열렸다.
1000명선교사운동 25주년 기념 미션컨퍼런스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주최하고, 한국천명선교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와 1000명선교사운동 세계본부가 공동후원했다.

청년의 때에 만난 예수님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Remember 1000명선교사’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집회에는 땅 끝까지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1년을 구별해 헌신한 동문 선교사와 오는 7월 2일 파송을 앞둔 50기 예비선교사 등 1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시간동안 1000명선교사운동과 선교사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고, 개인의 선교경험을 나누며 평생선교사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신동희 목사는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선교사’라는 거룩한 사명을 주시고, 그분의 복음사역에 동참하게 한 것은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라며 “날마다 새로운 결심과 다짐으로 겸비한 마음을 갖추고, 주님께서 다시 한 번 우리를 필요로 하실 때 준비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선교사가 되자”고 권면했다.    

기도회에서는 ▲1000명선교사운동과 필리핀훈련원, 인도네시아, 인도, 페루 등 세계 각지의 분원을 위해 ▲50기 예비선교사를 위해 ▲현재 선교지에서 활동하는 48기, 49기 선교사를 위해 ▲동문 선교사들을 위해 ▲한국 1000명선교사회와 각 선교단체(PMM, BMW, 콤파스, 대륙선교회)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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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는 1000명선교사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진행을 맡은 임동진 선교사는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가보지 못할 아름다운 여행, 그러나 순탄해 보이지만은 않은 길이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회상했다. 안명희 선교사는 “처음에는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했지만, 우리를 선교사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1기 출신 한석희(북아태지회 홍보부장) 목사는 밀림을 헤쳐 훈련본부 캠퍼스를 조성할 당시의 초기 자료사진을 보여주며 “그때의 뜨거운 열정이 여전히 우리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는 김춘수의 시 ‘꽃’을 패러디해 “하나님이 천명선교사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우리는 다만 잊히기 쉬운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우리는 진정 주님의 선교사가 되고 싶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는 하나님에게 영원히 잊히지 않는 하나의 몸짓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45기 출신 이예은 선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1기 어린이 1000명선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직접적인 계기였다. 바탕가스의 한 산골짜기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이것이 선교사의 맛이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청년이 되면 꼭 1000명선교사로 떠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동문 선교사들의 축하영상 메시지도 선을 보였다. 이들은 “1000명선교사운동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이며, 재림의 그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무한한 잠재력과 달란트를 가진 우리 주변의 재림청년을 선교사의 대열로 더 많이 이끌었으면 좋겠다. 청년의 때에 복음전도 정신을 올곧게 하는 1000명선교사운동이 앞으로 하나님 안에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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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선교사 파송식을 겸해 열린 설교예배에서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마지막 시대, 세천사의 기별을 땅 끝까지 전파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치는 순교자의 정신이 회복되어야 한다. 오늘의 집회가 마가의 다락방 같은 자리가 되어 우리 모두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길 바란다. 목숨을 바쳐 선교사의 정신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이 우리 마음에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세기 최대의 도전’으로 일컬어지는 1000명선교사운동은 재림청년을 악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고, 복음사업을 신속히 마치며, 교회를 선교사정신으로 강화하기 위해 1992년 시작했다. 올 2월 47기 선교사 기준 61개국에서 6826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그 중 한국인은 1288명이 지원했다.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3개국에 파송돼 약 6만9000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침례자를 받도록 인도했으며, 779곳의 교회를 개척하고 1442곳의 예배소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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