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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P 합창단, ‘찬미가 - 내 영혼의 노래’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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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6.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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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빚은 천상의 화음 ... 신령으로 드린 찬미의 제사
교단 음악선교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VOP 합창단은 ‘찬미가 - 내 영혼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격조 높은 음악으로 교단의 문화사역 깊이를 더하고, 성도에게 찬양의 감동을 선사해 온 VOP(Voice Of Peace) 합창단이 지난 24일 삼육중앙교회에서 마흔아홉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VOP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약 600명의 관객이 자리를 같이해 은혜를 나눴다.  

‘찬미가 - 내 영혼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개편 찬미가 발간 1주년이 지나며 새로운 찬미를 성도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 류재광 교수는 “찬미는 구/신약시대와 중세시대를 거치며 항상 존재했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대부분의 찬미는 1500년대 종교개혁 후 좀 더 아름다운 화성과 멜로디에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시와 찬미(Hymm), 개인 신앙간증과 전도 등을 위주로 만들어지면서 자리매김했다. 이런 귀중한 역사를 가진 찬미와는 달리 새로운 성가라 하여 1~2년 부르다 기억 속에서 지워지는 검증되지 않은 많은 현대 복음성가들이 홍수처럼 몰려와 교회 곳곳에서 범람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배경을 설명했다.

단원들은 주옥같은 찬미가를 신령과 진정을 다해 화음에 실었다. 음악적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아닌, 자신의 삶을 통해 경험한 간증을 하늘의 언어로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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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십자가를 주제로 꾸민 무대에서는 ‘오 거룩한 머리에’(찬미가 134장) ‘주님 십자가 못 박히실 때’(찬미가 135장) ‘구주와 함께 못 박혔으니’(찬미가 365장) 등의 곡을 선사했다. 주님의 인도와 동행을 테마로 한 순서에서는 ‘낮엔 기쁨으로 밤엔 노래로’(찬미가 647장) ‘난 알겠네 주 인도하심을’(찬미가 509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찬미가 644장) 등을 연주했다.

주님 늘 내 맘에를 주제로 준비한 무대에서는 ‘은혜로운 곳은 길리앗’(찬미가 724장) ‘예수가 내게 계시니’(찬미가 414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미가 42장)를 선물했다. 주님 계시는 본향을 테마로 노래한 ‘아름다운 곳 하늘본향’(찬미가 580장) ‘쇠함 없는 그 땅은’(찬미가 585장) ‘주 약속하신 본향’(찬미가 602장) 등의 곡도 감동을 더했다.

이와 함께 찬미가에 수록되지 않은 찬송인 ‘내 가는 길 주께서 앞장 서서’ ‘만유의 하나님’ ‘기쁨으로 찬양하라’ 등의 곡을 선보였으며, 주안에 행복(알렐루야/주 의지하리/좋으신 하나님/주는 나의 행복) 나는 가리라(나는 가리라/축복의 땅 가리라/성도 호명하실 때/나는 가나안 향해 가리라/성도들의 행진) 등 복음성가를 메들리로 엮어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한편, 관람객에게는 VOP 합창단 연주와 지휘자 류재광 교수의 공연실황이 담긴 DVD를 무료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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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50주년 기념음악회 “동문 멤버를 초청합니다”
1968년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순전한 마음으로 모여 시작한 VOP 합창단이 내년이면 창단 50주년을 맞는다.

한국 재림교회와 부흥의 발걸음을 같이해 온 VOP 합창단은 교단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음악전도단체. 사랑과 감동이 어우러진 ‘찬미의 제사’로 재림교회 문화선교사업의 중흥과 정통 합창문화의 맥을 지켜왔다.

이에 VOP 합창단은 창단 쉰 돌을 맞아 ‘감사와 찬양 & Home Coming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VOP 합창단은 오늘의 역사가 있도록 뿌리가 되어준 역대 멤버와 함께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고, 은혜를 나누기 위한 이 행사에 동문 단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및 연락처 ☎(010-4112-2652 안일수 / 010-2336-3926 길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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