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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복지 향상 위한 협력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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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입력 2008.0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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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피수련원, 서울위생병원 등 유관 기관과 지원체제 구축
삼육대가 학생 복지향상과 기관간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마달피수련원과의 협약체결식 모습. 사진기자 삼육대 제공
학내 복지서비스 및 시설 개선을 위한 국내 각 대학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가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교단 내 기관 간 상호 공동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삼육대는 지난해 10월 충청합회 안면도 장곡연수원과 ‘상호발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들어 마달피삼육수련원, 서울위생병원,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 SDA삼육외국어학원 등 연합회 산하 주요 기관들과 잇따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삼육대 학생지원처(처장 유광욱)가 실무책임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생들의 특성화교육 배양 및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협동과 지원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육대는 지난달 22일 마달피삼육수련원(원장 손선근)과 협력체제 구축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튿날에는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과 관계구축을 맺었다. 이어 30일에는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관장 이덕원)과 조인식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SDA삼육외국어학원(원장 김시영)과도 협력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삼육대는 이를 통해 특성화 및 외국어교육,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림신앙과 접목된 균형진 인성개발훈련 및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양하는 차별화된 학생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할인 혜택의 기회를 부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매기관들의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부대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지원처장 유광욱 교수는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재림교회 기관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의 자신감 및 소속감을 고취시켜 지.덕.체 삼육전인교육에 이바지함은 물론, 대학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우리 사회 우수인력으로 배출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 등록금 인상률 6.1% 확정 ... 학생대표 측과 협상 합의 도출
News_3657_file2_v.png삼육대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1일 2008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6.1%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육대의 등록금 인상안 확정은 지난해에 이어 등록금 협의 과정에서 학교 측과 학생대표 간의 상호이해와 합의 아래 도출되어 의미 깊다.

각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안을 두고 총학생회 측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매년 대화를 통해 상호 합의안을 도출 해내는 삼육대의 등록금 협상이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것.

대학 측이 밝힌 등록금 합의 과정을 살펴보면 학생대표 측에서 대학경영에 관련한 재무분석 자료를 대학에 요청하고, 이를 검토하는 동시에 대학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안의 타당성에 대한 설명회를 청취한다.

설명회를 통해 대학은 경영성과, 재무구조의 투명성, 교육여건 개선사업, 특성화 전략, 중장기 발전 전략 등에 관한 장단기 예산 소요 계획을 근거로 대학 경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상안을 제시하고, 학생대표 측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친다.

학생들은 설명회를 통해 대학 운영 전반과 공동발전의 당위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갔고, 자체 토론과 숙의 끝에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대학 측이 이를 받아들여 최종 인상안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서광수 총장은 “신의와 성실을 가지고 대학을 관리운영하며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에 역점을 두어 학생복지 TOP 10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SU秀MVP2010+ 발전전략과 대학 특성화전략 등의 신 성장동력을 찾아 Double-up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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