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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종화 교수, 한국복지경영학회 9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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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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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 교수는 양식장 골칫덩이 ‘분홍멍게’ 제거 실험 나서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한국복지경영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한국복지경영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달 20일 숭실대 숭덕경상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정 교수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 예산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복지국가의 틀을 갖추고 있으나, 복지서비스 효율화와 경영관리 내실화를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학회 차원에서 복지경영 우수모델 발굴과 복지서비스 평가, 복지재정 효율성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 2011년 발족 후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서비스원 설립방안 등 복지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산학연계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연 2회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학술지 ‘복지경영연구’를 발행하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한국사회보장정책학회 회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

■ 신숙 교수, 양식장 골칫덩이 ‘분홍멍게’ 제거 실험 나서
News_9678_file2_v.png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신숙 교수가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과제의 일환으로 최근 부산 영도구 태종대 인근 해역에서 ‘분홍멍게’ 제거를 위한 현장실험을 실시했다.

분홍멍게(Herdmania momus)는 1969년 제주도 서귀포항에 처음 유입된 후 2012년 부산항, 2019년 울산항 인근까지 확산하고 있는 외래 해양생물. 양식장에 붙어살면서 굴과 멍게 등 양식생물이 살 수 없게 하고, 서식지(해저바닥)에서도 다른 해양생물의 서식을 막아 해양 생태계 다양성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번 실험은 고압해수분사 방식으로 분홍멍게를 제거하고, 이후 재발생 여부를 꾸준히 관찰해 제거 효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험 결과는 외래 해양생물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신숙 교수는 “유해한 외래 해양생물의 제거·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해양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회복하고 어업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삼육대 해양생물자원연구소 소장으로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극피동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 2012년 국무총리상, 2019년 홍조근정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삼육대학교, 정정화교수, 한국복지경영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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