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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선교부장 정영규, 보건부장 백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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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1.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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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행정위원회 열고 신광철, 박상희 목사 후임 인사 의결
서중한 신임 선교부장에 선임된 정영규 목사(좌)와 보건복지부장에 부름 받은 백영훈 목사.
서중한합회 신임 선교부장에 현재 동작중앙교회에서 시무하는 정영규 목사가 선임됐다.

또 보건복지부장에는 이천 다산고 교목으로 봉사하는 백영훈 목사가 부름 받았다.

서중한합회는 25일 오전 임시 행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한국연합회 36회 총회에서 각각 연합회 선교부장과 보건/구호부장에 선출된 신광철 목사와 박상희 목사의 후임으로 이 같이 보선했다. 임기는 합회 38회 회기의 잔여기간인 내년 1월 총회 시까지.  

신임 서중한 선교부장 정영규 목사는 1972년 1월 3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대방교회에서 목회 첫 발을 디딘 후 석관동교회, 화정교회, 중동중앙교회, 시화교회 등 일선 교회를 섬겼다. 지난 2016년 합회 37회 총회에서 청소년부장에 선출돼 사역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동작중앙교회에서 목양하고 있다. 조양희 사모와의 사이에 종은, 채은, 채영 세 자녀를 두었다.

정 목사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갑작스런 소식에 당황스럽다. 평소 ‘하나님께서 언제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종이 되겠다’는 목회철학을 갖고 있었다. 이 일을 하라고 부르셨으니 엄숙히 감당하겠다. 미약하고 부족하기에 하나님께 늘 묻고 배우는 마음으로 직임을 수행하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라 하시는 일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임 선교부장이 세워놓은 사업계획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그중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지역교회에 어떤 선교적 필요가 있는지 살펴 이를 충실히 지원하는 게 이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신앙뿐 아니라, 복음을 빨리 전해야 하는 부담과 사명을 함께 지는 ‘경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성도들이 재림신앙의 행복과 기쁨 그리고 평안을 누리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초대 교회처럼 예수님을 더 깊이 아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사업을 감당할 수 있다”며 서중한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욱 가까운 관계를 맺기를 기대했다.

신임 서중한 보건복지부장 백영훈 목사는 1974년 2월 1일 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삼육대학교 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안양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화정교회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천 다산고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윤송이 사모와의 사이에 시은, 시원, 시우 세 자녀를 두었다.

백영훈 목사는 “업무 중 소식을 들어 경황이 없다. 내가 과연 이 중요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며 부담이 된다. 저를 위해서가 아닌, 건강구호 복음사업을 위해 서중한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건강기별과 복지 사역이 중요한 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서 재림교회가 가진 고유한 건강기별의 올바른 실천과 전파는 마지막 시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자 흔들림 없이 지속해야 할 사명이다. 이 일을 위해 전임 부장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일은 어느 누군가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할 수 없다. 성도들의 봉사와 지역교회의 참여가 절실한 사업이다. 이제는 건강기별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업도 모색해야 한다. 건강과 복지, 구호 사업을 통해 재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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