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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자 하루 평균 약 3,000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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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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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인수 1,425만명 ... 세계인구 454명당 1명꼴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는 ‘교회의 성장과 신자들의 이탈에 관한 연구’를 시행키로 결의했다. 사진기자 ANN
전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3,000명의 영혼들이 새로운 재림신자로 입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수침자의 35%가 교회를 떠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총회는 이를 위해 앞으로 1년간 교회의 성장과 신자들의 이탈에 관한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최근 막을 내린 대총회 추계연례행정위원회는 “올 6월말 현재 매일 2천996명의 새로운 신자가 교회에 입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총회가 올 상반기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 살고 있는 침례 받은 재림교인수는 1,42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1995년 세계인구 647명당 1명꼴이었던 재림교인수가 현재는 454명당 1명으로 줄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버트 비 하로비악 대총회 문서통계담당부장은 “재림교회는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이런 비율이라면 향후 10년 안에 전세계 인구 295명당 1명이 재림신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수침자의 35%가 교회를 등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평균치를 훨씬 상회하는 최대 65%에 이르는 교인이 교회를 떠난 것으로 보고됐다. ‘잃은 양’ 가운데는 특히 청년들의 수가 많아 우려를 낳기도 했다.

대총회는 이 때문에 연례회의 기간 중 별도의 모임을 갖고 ‘어떻게 하면 잃은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인지’를 토론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성장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수침자 35% 교회 떠나 ... 대총회 ‘잃은 양’ 대책 마련 부심
얀 폴슨 대총회장은 “교회 사역이 효과적이지 못해 그렇게 많은 교인들이 떠났다”고 유감을 표명하고 “교회에서 많은 신자들이 고통을 당했으며, 아무런 도움을 찾지 못해 떠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토마스 다바이 파푸아뉴기니아연합회장은 “선교에는 많은 헌금들이 모이지만 교인들을 양육하는 일에는 너무 적은 돈이 투자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목사와 사역자들이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도 균형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토론에서는 ‘교회의 성장과 신자들의 이탈에 관한 연구방안’이 제안되어 통과됐다.이 제안에 따르면 지회가 대총회 사무국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으로 각각의 연합회와 합회, 대회는 교회 성장과 유지에 관한 연구를 하고, 지역교회는 지회에 교인들의 유지를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대책들을 보고하게 된다.

각 지회는 이렇게 모아진 보고서를 2007년 연례행정위원회에 맞춰 대총회 지도부에 제출하며, 대총회는 이 연구결과와 보고서를 ‘잃은 양'의 수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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