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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금 '성장' 교인수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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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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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목회, 선교현황 보고 ... 성장세 지속 전망
한국 재림교회는 올 상반기 전년 대비 안정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한 지역교회의 안식일학교 교과공부 모습.
지난해 9.4% 성장세에 그쳤던 십일금 성장수치가 올해는 10% 이상의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해 600명 이하였던 수침자수도 올들어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연합회는 최근 가진 ‘연합회 목회, 선교 현황 보고’에서 이같은 분석을 내놓고 한국교회가 안정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6만5천여명에 머물고 있는 교인수에 대해서는 선교의 폭을 확장, 전도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연합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01년도 9.4%에 그쳤던 십일금 성장세는 올 4월말 현재 17%로 크게 성장했다. 또 수침자 현황도 서중한합회의 142명을 비롯, 동중한합회가 122명, 영남합회 113명, 충청과 호남합회가 각각 86명과 70명으로 올 1기말 현재 전국에서 모두 533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전반기의 600명 이하에서 올해는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교인수는 지난 1기말 현재 동중한이 5만3,224명으로 가장 많고, 서중한이 5만1,885명, 영남과 충청은 각각 2만3,323명과 1만9,984명으로 조사됐다. 호남은 1만6,594명. 모두 16만5,010명이다.

안교생수는 동중한이 지난기말 3만2천254명에서 올 1기말 현재 3만5천254명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중한은 2만8,701명, 영남과 충청은 각각 1만5천917명과 1만1,382명, 호남이 1만2,165명으로 모두 10만3,419명의 안교생수가 집계됐다. 그러나 전국 5개 합회의 평균출석생수는 7만5천명에 그쳐 안교생수를 크게 밑돌았다.

조직교회는 동중한과 서중한이 각각 152개와 150개 교회가 각 지역에서 전도활동을 펴고 있으며, 영남은 126개 교회, 충청은 138개 교회, 호남합회가 92개 교회로 전국에는 모두 658개의 교회가 조직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지역에 26개의 교회가 조직되어 있고, 866명의 교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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