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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일치 대화위원’ 내달 11일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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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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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등 각 6인씩 ... 장로교는 강단교류도
한국교회 '통일된 하나의 연합기관' 설립을 위한 대화위원들의 첫 모임이 오는 4월 11일(금) 정오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와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손인웅)는 지난 14일(금) 선임한 대화위원 6인에게 KNCC와 교단장협의 대화위원과 오찬모임이 있음을 통보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기총 대표 6인을 비롯, KNCC와 교단장협 등에서 각각 6인의 대표가 참석, 회동할 것으로 보이며, 교계는 '통일된 하나의 연합기관' 설립의 맥박이 뛰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는 장로교단의 핵심인 통합, 합동, 기장 등 3개 대표 교단은 이달 30일(일)부터 강단교류를 실시하고 한국 개신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3개 교단의 동시 강단교류는 교단이 분립된 이후 4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그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지 못한 한국교회의 잘못들을 반성하고, 에큐메니칼 정신으로 서로가 화해와 일치를 향하여 나아가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이들의 발걸음이 교계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더우기 이들 세 교단의 총회장들이 모두 양대기구 연합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교단장협의회의 핵심인사란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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