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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교회, 10억 파종운동 활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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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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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용 특수가방 제작하는 등 열의 보여
브라질에서 성령의 불길이 치솟고 있다. 10억 파종운동이 현지 교인들의 열성적 참여 가운데 힘있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동북지역의 재림성도들은 최근 ‘10억 파종운동’의 시작과 함께 불신자들을 성경연구에 초청하기 위한 1억장의 전도지와 1,650만장의 초청장을 공식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레시페 중앙교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1,2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한 이번 발대식에 자리를 같이한 얀 폴슨 대총회장은 “동북부 브라질에 있는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그들이 10억 파종운동을 통해 하나님 말씀의 놀라운 권능이 나타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총회장과 함께 참석한 브라질 동북합회의 선교부장 프란시코 수자 목사는 “최소한 전도지를 받은 사람 4명 중 1명은 성경공부에 관심을 보이기를 바란다” 며 파종운동의 성공을 염원했다.

동북 브라질의 교회들은 이번 파종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전도지를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손가방 4만개를 제작,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남아메리카에서는 10억 파종운동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웹 사이트(www.naotenhamedo.com.br)가 제작,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성경연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동아프리카지회, 남아태지회, 중미지회 등도 북아태지회와 함께 10억 파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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