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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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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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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캠프케이드’ 테마로 ... 성령의 거듭남 ‘조각’
‘연합’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부스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이번 야영회에서는 특별히 신계훈 연합회장을 위한 게릴라 기도회가 진행되어 또다른 감동을 전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솜이불처럼 감싼 설악산 자락의 안개 속에서 서중한의 ‘희망’들이 성령의 불길을 치켜세웠다.

서중한 청소년부(부장 이충환)와 어린이부(부장 안상준)가 공동으로 마련한 어린이, 청소년 연합야영회가 지난 27일(일)부터 30일(수)까지 강원도 고성군 잼버리 야영장에서 열렸다.



‘성령이여, 오소서!’라는 표어아래 ‘퓨전 캠프케이드’를 테마로 한 이번 연합야영회에는 750여명의 어린이와 학생, 청년들이 자리를 같이해 성령으로 거듭나는 인생을 조각했다.

주강사로 수고한 박진용 목사(내각교회)는 기도, 예배, 말씀묵상, 십자가 등 성령체험을 위한 방법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폭넓게 증거하고 “성도의 영적교재와 은혜, 거룩한 열정으로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권했다.

‘연합’의 의미를 담아 ‘Spiritual Zone(영성지대)’ ‘Play Zone(활동지대)’ ‘Camp Zone(부스활동)’ 등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된 이번 야영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

‘Spiritual Zone(영성지대)’에서 참가자들은 은혜와 감동 속에 변화되어 가는 서로를 발견했다. 또 영감적 말씀에는 헌신을 결심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Play Zone(활동지대)’에서는 모험과 도전, 극기와 인내, 용기와 협력을 배웠다. 실내암벽, 레펠 등 육상훈련과 래프팅 등 해양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은 우애와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또 예술공예와 레크리에이션 등 20여개의 부스활동이 진행된 ‘Camp Zone’ 활동을 통해 천연계 속에서 자연을 관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동시에 이웃교회 친구들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었다.

‘토크쇼’ 형식을 감미한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 이번 야영회에서 참가자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청년들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야영회에서는 췌장암으로 투병중인 신계훈 한국연합회장의 완쾌를 위한 특별 ‘게릴라 기도회’가 열려 또다른 감동을 전했다. 300명의 인원이 참여해야 기도회가 진행될 수 있었던 이 순서에서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성령의 불길을 체험한 기드온의 300명의 군사들이 되었다. 주최측은 게릴라 기도회의 성공을 통해 모금된 100만원의 성금을 철원 은혜원에 기부했다.

이번 야영회에는 30여명의 삼육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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