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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도 십일조 일부 지역교회로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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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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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우 신임 합회장 ... 평균 출석생 증가에 ‘ 최선’
권혁우 동중한합회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신춘특집으로 마련한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에 출연, “앞으로 동중한도 서중한과 마찬가지로 십일조의 5%를 일선 교회의 선교자금으로 반환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사진기자 이상용
신임 동중한합회장 권혁우 목사는 “앞으로 동중한합회도 서중한합회와 마찬가지로 십일조의 5%를 일선 지역교회의 선교자금으로 반환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권혁우 동중한합회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신춘특집으로 마련한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각 지역교회들이 선교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충분히 지원하고자 힘쓸 것”이라며 “교회들이 선교비전을 갖고,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합회장은 또 목회자들의 사기진작과 효율적 목회를 위한 방향설정으로 “목회인사이동에 대한 공평성과 투명한 인사행정 등을 펼쳐가겠다”고 언급했다. 권 합회장은 특히 “최선의 목회봉사를 통해 선교효과를 거둘 때는 장학혜택, 해외선교지 방문 등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합회장은 약 4만명에 이르는 재적교인과 출석교인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출석생 증가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교회 3대 성장목표와 목회자 평가, 평균 출석생수에 비례한 대표자 선정 등 출석생 신장을 위한 방안들을 심층적으로 논의해 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총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각 합회별 신임 행정부의 각오를 듣고, 향후 운영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마련한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는 오는 5일(금)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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