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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합회 창립 서른 돌 맞고 기념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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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3.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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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소, 교인수, 수침자 등 세계 최대 규모 합회로 성장
1978년 중한대회에서 동중한합회와 함께 분리된 서중한합회가 발족 서른 돌을 맞았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지난 1978년 중한대회에서 동중한합회와 함께 분리된 서중한합회가 발족 서른 돌을 맞았다.

서중한합회는 지난 15일 한국삼육중고 강당에서 합회 설립 30주년 기념예배를 열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의 제단을 쌓았다.

서중한합회는 이날 ▲교회의 존재이유는 선교 ▲성도마다 선교현장에서 늦은 비 성령의 임재 체험 ▲영혼구원의 배가 성장과 계속적인 교회개척 ▲서중한의 지경 넘어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세 천사의 기별 전파 등 8가지 비전을 선포했다.

기수와 등단자들이 태극기와 합회기를 앞세워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 기념예배에서 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자리를 같이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면서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모든 역량을 집약시켜 선교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황 합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0년 동안 달성한 결과로서는 세계 재림교회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이라고 평가하며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오로지 복음전도의 사명만을 수행하면서 오늘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축사에서 30세의 나이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요셉과 예수님의 생애를 예로 들며 “나무가 30년을 자라면 크게 성장해 새들이 깃드는 곳이 된다”며 서중한 농원의 지속적인 부흥을 축원했다.  

이와 함께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 동중한합회장 엄보석 목사, 전 한국연합회장 유형환 원로목사, 미주한인교회협의회장 김동은 목사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전 합회장 김동준 원로목사는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왔다.

합회는 이 자리에서 초대 합회장으로 기초를 다진 김동준 원로목사와 안대식 장로, 전광수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선 기념음악회에서는 예수아이전도단과 필그림 남성4중창(한삼고), Loven 중창단, 은빛소리사모플루트연주단, 사모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면류관 쓰네’ ‘너 축복하시려고’ ‘Spiritual Melody’ ‘매일 매순간’ ‘알렐루야’ 등 곡을 멜로디에 실었다.

서중한합회는 분리 이후 ▲집회소(102→188) ▲교인수(1만342명→6만6,974명) ▲수침자(848명→2,153명) ▲십일조(1억8271만원→165억201만원) ▲안교생(8,014명→3만1,171명)으로 성장하는 등 각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합회로 발전했다.

목회분야 교역자는 안수목사 148명, 인준목사 41명, 전도사 26명 등 총228명이며 이중 PMM 등 해외선교사가 12명이다. 전체교역자는 362명이다.

한편, 서중한합회와 함께 설립 30주년을 맞은 동중한합회는 별도의 기념예배 없이 합회 선교본부 증축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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