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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자,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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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4.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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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 받지 못해서”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대총회에 모여 새 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이유에 대해 논의했다.
재림교회 뉴스네트워크 ANN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주 실버스프링에서 열린 대총회에 참석한 재림교회 지도자들의 모임에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통계에 의하면 1965년 이후 교회로 들어오는 새 신자 가운데 39%가 교회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프레 음와나 대총회 부회장은 이를 딸이 집을 나갔을 때에 빗대 설명하며 “(그렇게 되면)내 일과 일상 및 기타 활동이 중단될 것이다. 딸을 발견하고 되찾을 때까지 모든 자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트림 재림교회 통계연구실장은 참석한 지도자들에게 “그들은 숫자가 아니라 구원받아야 할 영혼이고, 우리 가족이다.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은 신앙을 버렸기 때문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적응할 수 없고 사랑을 받지 못해서 떠났다. 그들은 사랑 받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ANN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 가운데는 성도들의 양육과 유지를 위한 최선의 전략으로 교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격보다는 제자도에 관한 것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인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의 필요가 제안됐으며, 그 일환으로 다음의 5단계가 제시됐다.

1. 우정과 봉사로 마음의 토양을 준비하라.
2. 영적 대화 또는 문학과 매체로 종자를 심으라.
3. 성경공부에 영적인 관심을 더하라.
4. 그리스도를 따르고 침례를 받도록 호소하라.
5. 새 신자에 대한 지속적인 제자훈련을 통해 추수를 보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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