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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3040 가족캠프 - 한여름밤의 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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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8.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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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복음의 연결고리 ... 행복호르몬 반짝”
서중한 가정봉사부가 주최한 ‘3040 가족캠프’가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열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가정사역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중한합회 가정봉사부(부장 장영기)가 주최하고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부장 이선미)가 후원한 ‘3040 가족캠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열렸다.

그리스도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무너져가는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 16쌍의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특히 올해부터 ‘3040 캠프’를 합회별로 특성화 해 분산, 개최한다는 연합회의 방침에 따라 서중한 단독 행사로 치러졌다.  

초청강사로 단에 오른 삼육대 상담학과장 김신섭 교수(국제상담교육원장)는 ‘행복한 가정의 원리’를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나 자신을 알려면 나의 근본인 부모를 알아야 하고, 결국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며 “그분을 아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며, 행복의 출발선”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왜 성경에서 남편에게 아내를 사랑하되,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시듯 하라고 했겠냐?”고 반문하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아내를 사랑하라”고 성경적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에게 들어와 영혼을 새롭게 창조한다”며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변화되고, 상처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생활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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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 총무부장 강석우 목사(한국가정사랑운동본부 아버지학교 전문강사)는 ‘부부의 대화와 갈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열쇠’인 의사소통에 대해 강의했다.  

강 목사는 “행복한 부부나 문제 있는 부부 모두 어려운 일에 부딪치지만 대화를 해 나가는 능력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 전제하고 “대화는 부부의 하나됨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부부간의 대화의 기술’ ‘남녀 대화방식의 차이’ 등을 제시하며 “정서적 하나됨을 위하여 부부간에 정말 조심하고 신경 써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 바로 대화이다. 때문에 대화에는 지혜가 필요하고, 좋은 대화를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남중앙교회 박희만 목사(‘부부관계증진을 위한 코이노니아모델개발’ 박사논문 저자)는  ‘부부의 아름다운 성(性)’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성(性)을 주신 목적은 즐거움, 생명, 책임, 상호의존과 존중의 체감에 있다”면서 “그것을 통해 성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친밀한 교제의 신비에 접근한다”고 성의 본래 목적을 설명했다.

박 목사는 “진정한 의미의 성은 결혼으로 연합된 부부가 자신의 비밀스런 것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공개하는 내어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며, 배우자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환영한다는 것을 외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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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교회 이원기 목사(‘결혼예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박사논문 저자)는 이번 기간 동안 ‘장벽을 허무시는 예수님’ ‘가치 있는 삶’ 등을 주제로 전한 아침예배에서 “만일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한다면 오늘보다 내일 더 풍성한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혹시 우리 부부사이에 막힌 담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무엇이겠느냐”고 반문하고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한 잔치는 만족과 기쁨을 주지 못하는 일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한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장 이선미 목사는 “가족캠프를 통해 부부간의 신뢰와 사랑의 줄이 더욱 견고해지며,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밖에 남이섬 소풍, 작은 음악회, 가족친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져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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