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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평실협 ‘목회자-장로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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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11.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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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떠나 상호 존경과 사랑 나눈 화합의 한마당
서중한 평실협이 주최한 목회자-장로 운동회에는 500여명이 참가해 상호 존경의 마음을 아로새겼다. 사진기자 김범태
“목사님, 힘내세요! 우리는 하나입니다”

교회연합회 행정조직 개편 추진과정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등 직분간 갈등과 반목이 표면화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계층의 벽을 넘어 교회 구성원들의 연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백흥순)는 지난 31일 삼육대학교 운동장에서 목회자와 장로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의 운동회를 열고 사랑과 상호 존경의 마음을 아로새겼다.

이날 행사는 강남, 강북, 구남, 경기동북부 등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축구, 족구, 농구, 줄다리기 등 구기종목과 팀별 경기가 마련되어 우열을 가렸다.

또 기차경기, 풍선 터트리기, 도전 골든벨! 등 연령대별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이 각 경기에 고르게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목회자와 장로가 한 팀이 되어 뛴 800미터 계주는 하이라이트였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강북지역이 종합순위에서 1위에 올라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모든 참가자들이 승패의 결과를 떠나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나눈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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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평실협은 이날 운동회의 제반 비용을 전액 자체 부담했다. 행사에서는 이 밖에 자전거, 화장품, 운동화, 쌀, 꿀, 과일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두 배로 했다. 수상팀은 상금을 해당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교회에 지원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평실협회장 백흥순 장로는 “모든 교회의 부흥과 발전은 목회자와 장로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다”며 “우리가 연합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어떠한 일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이 운동회는 그러한 취지에서 개최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중한합회장 최영규 목사는 “오늘 우리의 하나된 모습이 우리 모두를 행복하고 즐거운 미래로 이끌기 바란다”며 “이 연합된 힘을 교회에서도 발휘하여 우리 합회의 모든 교회들이 오늘을 계기로 부흥과 변화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중한 평실협과 합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연합을 고취하고, ‘선교제일’ 정신을 강조해 전도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중한 평실협은 이번 회기 동안 ▲교회개척사업 ▲교회 및 전도단 주최 전도회 후원 ▲문자선교 등 각종 선교사업 지원 ▲지역교회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평신도 신앙부흥회 개최 등 10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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