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서중한 총회는 속개된 의회에서 합회장에 재신임된 최영규 목사와 함께 한 회기 동안 합회 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진과 부장을 선출했다.

신임 총무에는 지난 회기 보건복지부장으로 봉사한 최성구 목사가 선출됐다. 총무는 직제 개편에 따라 선교부장과 국외선교부장, 여성전도부장, 목회부부장을 겸임한다.

재무는 현재 의정부 민락교회에서 시무하는 박준석 목사가 부름 받았다. 보건구호부장, 청지기신탁부를 함께 맡는다.  

청소년/어린이부장에는 포천 송우리교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오범석 목사가 부름 받았다. 군봉사부장, 홍보부장, 예언의신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총무 최성구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지만 합회장을 충실하게 보필하며 교회와 합회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선교협회의 기초를 놓아 각 교회들이 최고의 선교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재무 박준석 목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이 직임을 할 수 없다는 생각뿐”이라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도 여러분의 기도를 믿으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업을 이끌게 된 오범석 목사는 얼마 전 읽은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섬김이 영향력이다. 섬기는 마음으로 소신껏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성도와 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출판부장 서재희 목사는 “하나님의 사업이기 때문에 그분께서 이 사업을 이끌어 가시리라 믿고 여기까지 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동역자를 섬기며 출판사업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회총무 신승민 장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서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앞으로도 성도들의 곁으로 찾아가 그들의 영적 필요를 채워드리는 서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총무 최성구 목사는 1959년 10월 9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천성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군포교회, 광명교회, 내각교회에서 시무했다. 그동안 합회 보건복지부장으로 근무하며 합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종교자유부와 구호부, 홍보부장직을 함께 맡아 직임을 수행했다. 이기화 사모와의 사이에 혜연, 연규 두 자녀를 두었다.

한 회기 동안 합회 살림살이를 꾸려가게 된 재무 박준석 목사는 1962년 2월 2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인천교회를 시작으로 내각교회와 은평교회에서 시무했으며, 2006년부터 의정부 민락교회를 섬겨왔다. 박종실 사모와의 슬하에 재은, 성재 1남1녀를 두고 있다.

청소년부장 오범석 목사는 1969년 8월 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5년 소하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서울중앙교회, 부평교회를 거쳐 지난 2007년부터 송우리교회에서 시무했다. 황영애 사모와의 사이에 혜림, 예림 두 딸을 두었다.

유임된 출판부장 서재희 목사는 1958년 3월 8일생으로 1990년 출판부 사역에 발을 디딘 이후 줄곧 합회 출판 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1992년부터 합회 출판부 차장으로 봉사했으며, 2010년 12월부터 부장으로 직임을 맡아왔다. 출가한 기열, 기희 두 딸을 두었다.

서회 총무 신승민 장로는 1967년 2월 21일생으로 1995년 3월 교역자의 길에 들어선 이후 서회의 살림살이를 꾸려왔다. 그동안 지역 내외 경제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특별한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충실하게 복음전도 사업을 도왔다. 임유순 사모와의 사이에 하은, 은성 1남1녀를 두었다.

서중한합회 제36회 회기 행정위원 명단
의장: 합회장
총무, 재무, 청소년부장, 출판전도부장, 평실협 회장(부회장 고충기), 기관대표(한삼고교장 이경희), 여성협회 회장(조병순), 정원식, 백영훈, 유기훈, 이광현, 이건주, 조광상, 이신희, 김진향, 김성섭, 김영식, 우호희, 임종갑, 권구원, 홍순성, 이민영, 손병식, 유병준, 권동훈, 편우석, 박창은, 유승희, 이장호, 이정우, 최민호, 현장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