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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합회장에 최영규 목사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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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1.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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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되는 교회, 영적부흥으로 쇄신할 것”
지난 회기 합회장으로 봉사했던 최영규 목사가 36회 회기에도 직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서중한합회 총회가 지난 2년간 합회의 선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최영규 목사를 합회장에 재신임했다.

합회장은 목회부장과 교육부장을 겸임한다.  

최영규 목사는 5일 열린 서중한합회 제36회 총회에서 선거위원회의 제안에 참석 대표의 과반수이상 찬성표를 얻어 앞으로 4년 동안 서중한 지역의 영적부흥과 개혁사업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부름 받았다.  

전체 405표 중 유효 찬성득표는 290표.  

최영규 목사는 추첨을 통해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선거위원을 선출하고, 선거위원회가 합회장 후보를 추천하면 총회가 토론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가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따라 합회장에 선출됐다.

최영규 목사는 지난 회기 ‘선교제일’을 목표로 합회 복음사업의 발전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영적 부흥’ ‘하나됨과 연합’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일선 선교현장에서 실현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힘 쏟았다.

최영규 목사는 합회장 수락연설에서 “주어진 직임을 수행하는 동안 내 개인의 생각으로 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해 우리 앞에 펼쳐진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4년 후 이 직분을 내려놓을 때는 누구보다 더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영규 합회장은 이어 “우리 합회의 가장 큰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선교동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목회자부터 분위기를 새롭게 일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와 평신도를 연합시키고, 목회자의 장기목회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최영규 합회장은 “아마도 더 많은 반대에 부딪힐지 모르지만, 과감한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목회 동역자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희생을 요구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최영규 합회장은 임기 동안 목회자는 물론, 성도들과 여러 면에서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 바란다”면서 “합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연합하여 성령의 지도아래 교회를 부흥시키고 발전시켜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표들은 그리스도의 선함과 인자하심이 이제 막 출발한 서중한 36회 회기에 축복으로 임하고, 다시한번 직임을 이어가게 된 최영규 합회장에게 하늘의 능력과 지혜가 임하기를 마음 모아 기도했다.

최영규 목사는 1957년 9월 3일생으로 1983년 오금동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시조사와 서울위생병원, 상도동교회, 고양중앙교회, 합회 청소년부장, 한국삼육고 교목, 돈암동교회, 일산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지난 회기 합회장으로 봉사하며 서중한 농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류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지훈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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