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목협...주제강연 및 합회정책 토론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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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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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3.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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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 운영구상 소개하고 자발적 선교의지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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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내 1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기 들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합회의 정책과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토론회와 연계해 운영됐다.
염시열 합회장은 정책토론회에서 “신앙은 지식이 잠재되어야 하지만, 지식이 신앙의 전부는 될 수 없다”고 전제하며 “이제는 선교뿐 아니라 신앙의 방법도 방향이 전환되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염 합회장은 특히 겸임목회와 협동목회, 학교사업을 통한 청소년 선교활성화 대책 등 향후 합회의 운영구상을 소개하고, 목회자들의 자발적 선교의식 고취를 위한 도전의식을 당부했다.
염 합회장은 “협동목회를 실현함에 있어 반드시 역할분담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를 통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인사, 행정 등 합회의 변화에 따른 일선 목회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사로 초청된 권만복 원로목사는 ‘공중전도의 대안 - 구역반’ ‘교회성장의 초석 - 개인전도’ 등을 주제로 진행된 선교강의에서 “이제까지 온 교회가 재림교회 영혼구원의 주된 제도로 인식해 온 교회전도에 일대 혁신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구역중심의 개인전도 활성화를 주문했다.
권 목사는 “교회의 사명은 곧 교인들의 사명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정책이나 방법은 한결 같을 수는 없으므로 항상 시대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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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강의에 이어 주제강연에 따른 토의시간을 갖고 실제 목회현장에서 이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과 지속적인 부흥을 위한 방안들을 연구했다.
이밖에 전도사 파송 확대, 목회 임기제의 연구와 시행, 팀목회제도의 도입 등 목회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주제를 놓고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지역별 모임을 통해 신임 지역장들을 자체적으로 선출하고 권한을 위임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히 지난 1970년 진천교회에서 시무하던 중 강단에서 순직한 고 황학수 목사의 묘지 이장을 촉구하는 제안이 결의되어 곧 실행에 옮겨지게 됐다.
또 연합회 대외협력실 홍계선 실장이 자리를 같이해 정부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정책과 수혜시책을 안내하고, 교회행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해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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