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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평실협, 첫 ‘도농나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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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4.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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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 이외 지역서도 참가 ... 생산자 소비자 한 자리에
서중한 ‘도농나눔 페스티벌’에는 동중한, 충청, 호남 등 서중한 이 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찾아와 의미를 더했다.
근래 들어 도시와 농촌 교회 간 교류의 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서중한합회에서도 ‘도-농 한마당’이 열렸다.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이희석)는 지난달 26일 삼육대학교에서 ‘2014 서중한 도농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중한에서 이 같은 도-농 축제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동중한, 충청, 호남 등 서중한 이 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찾아와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하루 동안 1700여 명의 성도들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각종 농산물과 농가공품, 생필품을 판매하는 77개의 부스가 펼쳐졌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재림농민들이 직접 기른 쌀, 보리, 감자, 콩, 고구마, 양파, 버섯 등 우수 농산물과 임산물이 선보였다. 또 방울토마토, 밤, 감 등 과일과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도 눈에 띄었다. 된장, 고추장, 참기름, 고춧가루 등 양념류도 빠지지 않았다. 탈모비누, 신발, 화장품 등 공산품도 인기를 끌었다. 여성협회는 선교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고, 안산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도 부스를 차려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운동장에선 각 지선협별로 진행한 우정 한마당 운동회가 펼쳐졌다. 훌라후프 돌리기, 동전 던지기, 발풍선 터트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볼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News_6742_file2_v.png각종 게임과 경기한 참가한 사람들은 지급된 쿠폰으로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먹거리 부스에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었다.

양문형 대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하이브리드 자전거, 농수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희석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수확한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결실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면서, 성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면서 “첫 행사라 준비과정에 염려도 있었지만 평실협 임원과 13개 지선협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성황리에 잘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성도들은 “마치 가을 소풍을 나온 듯한 기분”이라며 즐거워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 이제 첫발을 내딛은 ‘서중한 도농나눔 페스티벌’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중한 평실협은 매년 이 같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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