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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 소흘읍에 제2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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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8.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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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살예방사업 일환 ‘낮달 문화소풍’ 참가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노인복지관 소흘읍센터’를 개소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4일 관내 소흘읍에 ‘포천시노인복지관 소흘읍센터’를 개소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개소식에는 서장원 시장, 서중한합회장 최영규 목사, 포천시 국회의원 및 의원 등 지역사회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개소식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군내면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은 거리가 멀어 평소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복지관을 만들어주어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풍성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소흘읍센터는 한글교실, 건강체조, 난타, 노래교실, 경기민요 등 6개의 프로그램이 개강했으며, 100명이 넘는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향후 소흘읍센터가 중심이 돼 포천시 남부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 대표사업인 노인자살예방사업은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노인자살예방사업 참여 내담자와 생명사랑교육단, 실버보듬이 참여자가 모두 모여 ‘낮달 문화소풍’에 참여했다.

경기복지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 국립중앙극장을 방문해 ‘행복한 나 000’이라는 자신의 이름이 써진 부채를 만들기도 하고, 국립국장 내의 ‘우리의 춤’ 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정오의 춤’의 무대는 소고춤, 진도북춤, 장고춤, 태로 이루어져 다양한 타악기와 한국 전통 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장단을 맞추고 추임새를 넣는 등 다른 공연장에서 볼 수 없는 무대와 객석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이 펼쳐졌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노인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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