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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당진 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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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3.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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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부부 가정회복 돕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지원
충청합회 보건복지부와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안면도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캠프를 진행했다. 사진기자 충청합회 제공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합회 보건복지부(부장 임종민)와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안면도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캠프를 진행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이웃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자 부부 20쌍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고, 국제결혼부부의 가정회복을 돕기 위해 열렸다.  

충청합회 가정봉사부장 금은동 목사와 대전삼육초등학교 김현민 목사,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 등이 강사로 수고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와 환경이 서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보금자리를 이룬 국제결혼 부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됐다.

강사들은 부부가 진실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부부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의 기본 속성이 충족되어야 한다”며 “배우자를 마음 깊숙이 진심으로 수용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수탁기관인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재림교회가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수탁한 실질적인 의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행정기관인 합회가 기획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실무를 추진해 행사를 더욱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합회 보건복지부장 임종민 목사는 “교회 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연합회차원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장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청합회는 합회 내 5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음을 확인하고, 국제결혼 부부가 현실적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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