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충청합회는 오늘(18일, 월)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삼육초.중학교내 선교40주년기념관에서 제17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로써 지난 3일 동중한합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전국 5개 지방 합회 총회가 모두 마무리 된다.

‘성령으로 뜨겁게 말씀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한 회기동안 주의 농원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고, 선교 충청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게 된다.

대표자 등록에 이어 오전 10시 개회식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는 충청 총회는 오늘 하루 동안 헌장 및 정관 개정, 합회장 보고, 각부 사업보고, 조직위원회, 선거위원회, 음악회 등의 일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한국연합회 33회 총회와 행정위원회가 제안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논의하고,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교회연합회 제도의 도입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합회 관계자들은 개회일 전날까지 총회 준비를 위한 분과위원장별 모임을 갖는 등 대표들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합회 관계자들은 성회의 개막을 앞두고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살아계신 그분께서 들으시기 때문에 허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이번 총회가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해 달라”고 성도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