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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합회장 보고로 돌아보는 서중한 36회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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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1.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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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임기보장, 신도시 교회 개척 등 선교동력 확보 위해 매진
서중한합회는 여러 선교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회기 동안 신도시 교회 개척과 새로운 선교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사진은 합회장 보고를 하는 최영규 목사.
지난 회기(2012∼2015년) 동안 특별하신 섭리로 서중한합회를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회기 4년을 돌아보면 밖으로는 갈수록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어 선교하기가 힘들어졌고, 안으로는 교회의 세속주의와 노령화로 인하여 선교의 동력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보고자 한 회기 동안 신도시 교회 개척과 새로운 선교 동력을 얻고자 힘썼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큰 관심과 지혜로 지도해 주신 김대성 연합회장님과 연합회 임부장들의 도움이 크게 힘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합회의 모든 일에 적극 협력해 주신 행정위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4년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마음을 같이 하고 서로 신뢰하며 충성되이 동역해 주신 두 임원과 각부 부장들과 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음의 최일선인 각 지역에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충성스럽게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 주신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과 모든 재림성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모든 선교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교회 안팎으로 위기가 몰려오고 있지만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여전히 서중한합회와 함께 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룬 사업들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 교회 성장 현황
서중한합회의 선교지역은 서울특별시 16개 구, 인천광역시 8개 구와 2개 군, 경기도 25개 시와 1개 군, 강원도 1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인구는 19,960,815명입니다. 2015년 3기말을 기준으로, 집회소 수는 195곳(예배소 24곳을 포함)이며, 조직된 교회는 171곳입니다. 2013년에 송도교회를 개척했고, 2014년에는 별내교회를 개척했습니다. 2015년 10월말 현재 다사랑교회, 청라시온교회, 백향 김포다문화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목회자 수는 232명(계약직 23명 포함)입니다. 교인 수는 2015년 10월말 현재 8만1376명, 안교생 수는 3만1142명, 수침자 수는 1158명, 십일금은 약 170억원에 이르렀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한 곳씩 있으며, 세 학교의 교직원 수는 101명입니다. 출판전도분야 종사자 수는 70명이며, 서회와 합회의 사무직원은 13명입니다.

이와 더불어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중·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화성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 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삼육요양원과 삼육청소년비전센터, 광릉내 수목원 뉴스타트건강 및 가정사역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 목회자 임기보장제도 실시(2015년도 현재 13명)
목회자 임기보장 제도는 잦은 목회자 인사이동으로 인해 사업의 연계성이 없고 책임 있는 목회를 지향할 수 없기에 교회의 지속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며  목회자의 인사이동시 교회뿐 아니라 목회자와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으며 행정자들의 지도력도 불신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서중한합회는 2년 전부터 목회자의 목회 임기를  한 교회에서 7년을 1차 임기보장 기간으로 정하고 인사에 고려하고 있으며, 더 강한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목회자 임기보장제도 계약서를 교회와 목회자에게 보내어 이에 동의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에게 합회는 임기를 전적으로 보장하고 교회를 변화시키고 부흥케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총력전도 및 장학사업 – 사랑마을
2015년 서중한합회는 총력전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모든 교회, 모든 목회자가 전도회를 개최하는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11월 20일 현재 144교회에서 153명의 목회자가 160회 이상의 전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는 총교회 수의 약 74%의 교회가 전도회를 개최한 결과이며 영어학원 교회와 예배소 교회를 감안할 때 목회자가 시무하는 지역교회 전도회 비율은 91%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운영이 어려운 재단법인 사랑마을을 인수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장학사업에 46명 33,800,000원이 지원되었으며 하나님의 축복으로 자산규모도 연말까지 약 9억이 증가될 예정입니다. 더 나은 수익 창출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질 것입니다.

■ 선교부/안교부
1. 3040 선교 인프라 구축(생산연령층 전도 장기 계획)
지속되는 3040캠프를 통하여 합회 단위 3040 조직을 구축하고 3040 전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3040을 위한 “내 아이 독서멘토 전도소그룹” 매뉴얼을 개발하고 시범 교회 운영을 통하여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동안 개척대, 어린이 사업을 통하여 응집된 3040세대의 힘이 직접 선교로 폭넓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어린이부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선교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2. 관계중심전도 가속화(브릿지 프로그램 개발 보급)
2014년 중점 사업으로 시작된 관계중심전도를 보다 구체화하여 구도자를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전도소그룹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였습니다. “채식요리 전도소그룹”, “내 아이 독서멘토 전도소그룹”, “가죽공예 전도소그룹”을 개발하여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교회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지선협 단위의 강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교회로 확산을 가속화 하였습니다.

3. 집집방문 실습을 통한 히스핸즈 선교운동 본격화
모든 선교의 기초인 개인전도를 강조하고 출판전도부와 함께 집집방문 실습을 지속하였습니다. 결과 5개의 지선협에서 지속적인 집집방문 활동에 헌신한 102명의 히스핸즈 선교사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매달 10시간 이상 집집을 방문하여 구도자를 만들고 잃은양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한 분들입니다. 특히 지선협 단위의 집집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후원하였고, 이러한 활동이 교회 단위의 지속적인 집집방문 활동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대도시전도 개최 및 매뉴얼 보급
21세기 도시 선교를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도회 준비, 개최, 마무리를 위하여 대도시전도 매뉴얼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통하여 전 교회에 보급하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준비에 성공하고 성과 있는 전도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1년 전부터 준비하고 6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전도회 매뉴얼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구도자 확보를 위한 집집방문 활동, 전도소그룹 활동 그리고 결심자 확보를 위한 소그룹 전도회를 체계적으로 연결시키는 운영 매뉴얼 보급을 통하여 보다 조직적인 교회 선교활동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 보건구호부
보건구호부는 본 회기의 선교방향인 지역선교협회를 중심으로 각 교회의 복지 및 보건구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체계구축과 복지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접촉점 확대를 위한 삼육지역사회봉사회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등의 기반구축을 이루었습니다.

1. 보건전도프로그램의 확대운영
보건전도사업은 지선협중심의 보건전도프로그램의 확대운영으로 2015년 8개 지선협의 9개 교회를 중심으로 300명 내외의 구도자가 참여하였으며, 금연캠페인에 약 4,000명, 보건전문인력 양성에 매년 50여명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2. 정부 복지시설 위탁운영
서중한합회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복지시설은 2015년 10개소이며 연간 약 70억 원의 사업비를 39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제공하여 교단의 간접선교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 비영리 민간단체 삼육지역사회봉사회 조직(NGO)
구호부는 교회들 마다 해가 거듭될수록 구도자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보다 객관적이며 공신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접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 삼육지역사회봉사회로 등록(15.10.6)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11월 8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외부인사들과 교회 성도들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지역사회의 특성 및 욕구현황에 따른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의 개발과 교회의 지역사회 접촉을 위한 기초 단체의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 조직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활동이 이루어진다면 선교의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 청소년부
1. 패스파인더의 확산
청소년부는 패스파인더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을 장래 지도자로 교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고 그 결과로 총 92개 클럽, 2,858명의 대원들이 패스파인더를 통해 신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패스파인더의 성패는 지도자에게 달려있음을 인식하고 지도자 교육에도 매진하였는데, 교사기초교육(BSTC) 484명, 지도자급(마스터가이드) 152명, 중급교관급(PLA) 48명, 목회자 교관급(PPLA) 27명, 청소년 리더십 과정(TLT) 46명 등 총 757명의 지도자를 육성하였습니다. 해외에서의 교육요청으로 인하여 러시아 사할린과 중국 북경, 강소성, 산동성, 길림성 등 9번의 지도자교육을 통하여 교사기초교육과정 364명, 10명의 지도자급 수료자를 내었으며 이로 인하여 현재 중국에는 27개의 패스파인더 클럽들이 생겨나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봉사를 위한 금연 캠페인과, 영성교육강화를 위한 성경탐험대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꿈틀이 축제 등을 통하여 패스파인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2. 학생 선교사 운동(SMM)
입시에 대한 부담과 인터넷 게임 중독 등으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살리는 길은 그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키는데 있음을 생각하고 한국삼육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선교사운동(SMM)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영성훈련, 사역훈련을 통하여 선교사로 준비시키고 안식일마다 3-5명씩 짝을 이루어 지역교회에 파송하여 어린이교사, 패스파인더교사, 학생회 리더로 활동하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6개 교회에 23명의 학생선교사들이 파송되어 활동하며 지역교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향후 이 운동이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 삼육학교 및 지역교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청년트레이닝센터(콤파스)
청년트레이닝센터를 통하여 청년 선교사들을 훈련하여 교회 지도자로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1년의 시간을 하나님께 바쳐 선교사로 지원하면 그들을 7주의 집중훈련과 6개월의 지역교회 사역, 3개월의 해외선교훈련을 통하여 탁월한 전문성, 명확한 비전, 겸손한 영성을 가진 지도자로 양성하였습니다. 특별히 1기~3기 선교사들은 훈련 기간 중에 총 14회의 전도회를 통하여 35명의 수침자를 얻었습니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 한인교회, 미국 프레즈너 교회, 뉴욕중앙교회에서 선교활동을 하였고 24명의 현지인 수침자를 얻었습니다. 현재는 4기 선교사 11명이 훈련을 받고 6교회에 파송되어 봉사하고 있습니다.

4. 삼육 청소년 비전센터 건립
안성시 죽산면에 삼육청소년비전센터를 건축하여 지난 5월 9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지상 5층 연 650여평의 건물로 지어진 삼육청소년비전센터는 지역사회봉사와 특별히 청소년들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인재양성프로그램, 영어교육 및 경기 중남부권의 청소년교육 및 패스파인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어린이부
1.  어린이 2020 사관학교
어린이부는 지난 4년간 어린이 영성 리더 300명을 양성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다른 어떤 통계 수치를 떠나 현재의 어린이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며 사무엘과 같은 영성을 소유하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교회 미래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핵심 프로젝트가 바로 「어린이 2020 사관학교」입니다.

‘2020 사관학교’는 8주간의 말씀훈련, 기도훈련, 성품훈련, 선교사 훈련을 받고 CMM 어린이선교사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그 과정을 수료하게 됩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2020 사관학교는 90명이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2명의 어린이들이 이 과정을 수료하고 영적인 리더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교회와 가정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수아이 큐티노트」(유년/소년), 「예수아이 놀이큐티」(영아/유치), 「예수아이 설교노트」 등 어린이 영성훈련 자료들을 자체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영성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2. 성경학교 되살리기
재림교회 어린이들이 성경적 가치관으로부터 급속히 멀어져 가고 있고, 교회는 역사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는 이 때, 교회의 다음세대를 책임진 어린이부는 비장한 각오와 간절한 기도로 성경학교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집중 전개하였습니다. 성경학교는 단순한 어린이부 행사가 아니라 성경학교를 통해 교회의 전도가 일어나고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되어 교회 전체가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는 교회 선교사업의 꽃입니다. 과거 한국 재림교회 여름성경학교 수료생수가 144,143명에 이르러 그 후 10년 뒤인 1960~1970년대의 폭발적인 안교생수 증가로 이어졌던 것처럼 “교회의 황금밭”인 여름성경학교는 교회 선교의 필수 사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형교회-소형교회 연합성경학교, 미자립 성경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성경학교가 개최되었으며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교사들의 헌신으로 2012년 개최 86교회 수료생 1,308명이던 것이 2015년에는 115교회 수료생 2,441명으로, 수료생 기준 약 53%가 증가하여 지역 교회 어린이 선교가 어느 정도 다시 활성화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CMM 어린이선교사운동
서중한합회는 어린이들에게 선교사의 꿈을 심어 주어 장차 재림교회 해외 및 국내 선교사로 준비시키기 위한 CMM 어린이선교사 운동에 큰 관심으로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2015년 1월에 파송된 7기 CMM에는 53명의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지원했으며, 2016년 1월에 파송될 9기 CMM에는 38명의 대원들이 이미 지원을 마치고 말씀훈련, 기도훈련, 언어교육, 공동체훈련 등 2달 간의 국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파송될 지역은 서중한합회 출신 천명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서 CMM 운동이 단순한 교육으로 마쳐지지 않고 천명선교사운동과 콤파스선교사운동을 보조하여 장기적인 선교사 양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4. 어린이전문교사 양성
서중한합회만의 특색 있고 전문적인 사역 중 하나인 어린이교사 교육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59명의 교사들이 10주간의 오프라인 장기종합교육을 수료하여 이번 회기에만 148명의 교사들이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랑스런 재림교회 어린이교사로서 어린이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실제로 JITS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로 인해 ‘어린이안교’, ‘여름성경학교, ‘어린이동계신학’, ‘어린이 2020 사관학교’, ‘CMM 어린이선교사운동’ 등 각종 어린이사업 현황이 눈에 띄게 활성화되고 부흥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JITS 예수아이교사학교 시스템이 새힘2015 프로젝트에 채택되어 전국의 어린이교사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한국 재림교회의 건강한 어린이 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도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여성전도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여성 교육을 통해 여성으로서 하나님 안에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했습니다. ‘여성수련회 / 여성대회’를 개최했으며, ‘훈련강습회’와 ‘행복한 수다 세미나’ 등을 통해 합회 차원의 다양한 여성 프로그램을 펼쳤습니다.

회기 동안 37회의 기도회와 말씀연구를 열어 142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처럼 예배와 말씀 묵상으로 신실한 여성을 배출함으로써 재림교인 여성들이 교회와 가정을 향한 영적 영향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운영했습니다.

경건한 문화를 창조하는 여성으로 양육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향한 거룩한 영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교실, 요리교실, 상담 등 ‘다양한 문화교실’ 사업과 발마사지, 경로잔치, 위문공연 등 ‘봉사활동’ 그리고 은평교회와 공릉동교회, 퇴계원교회, 여성협회 등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특별히 2015년도에는 여성전도부 특성화 사업으로 채식요리,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전도 소그룹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자연스럽게 건강동호회와 성경공부로 이끌도록 지도자 교육을 하였습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도회를 펼쳐 온 세상을 향한 선교적 영향력을 키우는데도 힘썼습니다. 이를 통해 성령 충만으로 복음을 전파는 여성상을 구현했습니다. 2012년에는 강화도, 월곡, 교도소, 필리핀, 몽골에서 전도회를 펼쳐 50명의 새로운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으며, 2013년에는 점동, 송전, 수락산, 교도소와 일본 동경한인교회에서 전도회를 열어 27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총곡리, 풍양, 동송, 교도소, 내촌, 월곡, 오키나와, 캄보디아 한인교회에서 전도회를 직접 열거나 조력했습니다. 2015년에는 설성과 구하리, 교도소, 서대문교회에서 전도회를 개최하거나 도왔으며,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에서 전도회를 열어 29명이 거듭남을 입었습니다. 지난 한 회기동안 16개 전도단이 참여해 22회의 전도회를 열었으며, 144명의 영혼을 수확했습니다.  

■ 가정봉사부
재림신도의 가정으로 회복시키는 교육에 집중했습니다. ‘부모교육’ ‘부부세미나’ ‘아버지학교 / 어머니학교’ ‘결혼예비학교 / 데이트학교’ ‘각종 가정세미나’ ‘독서세미나 또는 소그룹’ ‘성품학교’ ‘삼육쉐마학당’ ‘삼육쉐마 어머니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나눔과 봉사에 역점을 둔 ‘가정사역 전도회’ ‘데이트 학교’ ‘다문화가정 –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펼쳤습니다.

가정사역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에도 힘썼습니다. ‘가정사역연구모임’ ‘삼육쉐마학당’ ‘예닮맘’ ‘행복맘독서 코칭’ ‘글로벌삼육쉐마교육 연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독서전문 강사’ 과정을 운영해 1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독서멘토 교육’ 과정에도 38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료했습니다. ‘독서 7주멘토 교육’을 통해 25명이 이수했습니다.

1) 선교활성화를 위한 독서 지도사 교육
선교부와 함께 3040세대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한 선교 소그룹을 운영할 수 있는 독서전문가들을 교육하였습니다.  1차, 2차에 걸쳐 35명의 목회자에게 기초교육을 하였고 이 가운데 10명의 독서 전문가를 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교회에 적용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 7주 프로그램을 열어 30명이 등록하여 25명 수료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이를 교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선교부와 협력하여 강북지역에서는 공릉동교회, 강남지역에서는 강남중앙교회에서 소그룹을 시작하였는데 구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지속적으로 열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2회기에는 자신들의 친구를 초청하여 선교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 독서교육과 유대인 하브루타교육인 쉐마를 접목시킨 삼육쉐마학당 자료 계발 및 운영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들의 소망은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여 재림의 날에 함께 하늘에 가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소망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삼육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녀들의 발걸음이 세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유대인 문답식 교육인 하브루타 교육을 재림신앙에 접목시켜 주입식이 아닌 토의식으로 객관적이며 합리적으로 신앙을 전수할 수 있는 삼육쉐마학당 자료를 계발하고 운영하였습니다.

■ 출판전도부
출판전도부는 4명의 부차장과 62명의 문서전도자들의 헌신으로 이번 회기 동안 42억 7천만원의 판매실적과 457명의 수침자를 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출판전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매월 2백,3백,4백에 대한 성과금제도를 실시함으로 사명이 투철한 동역자들의 큰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판전도부의 주요 사업중 하나는 예언의 신 및 신앙서적 보내기 운동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9억 2천 3백여만원 상당의 예언의신 서적을 외국인 근로자, 개신교회 목회자, 조선족 지도자, 단원고, 세원고, 다산고, 청암학교에 기증하였으며 특별히 신학대학생 95명에게 본교 성경주석을 기증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주요 사업은 영혼 구원과 교회 선교를 위한 협력 증대였습니다. 이를 위해 선교부와 협력하여 도시선교 강습회 및 70인 전도 특공대와 개교회 전도회에 적극 지원하여 25번의 강습회와 100차례 집집방문을 하게 되었으며, 출판전도부 주관으로 지역교회 전도회를 총 4회 개최하여 25명의 영혼을 주님께 드리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 서회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판전도부 동역자들의 문서전도를 위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에 힘입어 2015년 문서전도용 서적은 2014년 동월 대비 무려 30%, 약 9,540만원 매출 증가를 이루었습니다.

■ 교육부
1. 태강삼육초등학교
2012년부터 학교선교 역량강화 사업으로 춘계 및 추계기도주일에 새벽기도회를 실시하여 매일 15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새벽을 깨우는 예수그리스도의 기도의 생애를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패스파인더 교육을 활성화함으로 2012년에는 103명, 2013년에는 86명, 2014년에는 76명, 2015년 현재 7차 침례식에서 68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거듭났습니다.

2. 한국삼육중학교
2012년 신관동 교과교실 및 특별실(금액:8억8천만원)을 증축하였으며, 본관동 창호공사(금액:1억원) 실시, 쉐마비젼센터(금액:1억1천만원)를 건립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서울형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진로탐색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지정되어 영어와 수학 교과에 대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SM리더양성 훈련과 행복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3. 한국삼육고등학교
2012년 기도의 동산과 돌담공원(선한사마리아상)을 조성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상담실 조성, 기숙사 심야전기 수축열 냉난방기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각 교실에 롤 스크린을 설치하였고, 교과교실동 및 컴퓨터실을 조성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급식실의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 결어
보고를 마치면서 다시한번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전히 지금도 우리를 도우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중한합회는 앞으로도 계속되는 신도시 개척과 갈수록 척박해져가는 선교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도전들을 안고 있지만 모든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 할 것이 없음을 확신합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약속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합회장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우리가 현위치에 이르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하며 여행한 우리의 과거 역사를 회고해 볼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말할 수 있다. 주님께서 행하신 역사를 바라볼 때 나는 경탄과 우리의 인도자이신 그리스도께 대한 확신으로 충만해진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오신 길과 우리의 과거 역사를 통하여 주신 그분의 가르침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를 위하여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다.” (화잇 부인의 자서전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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