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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재림군인김화교회 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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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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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형 군인휴양소 계획 ... 매달 건강교실, 무료진료도
서중한 김화교회가 전방지역 재림군인들을 위한 지원교회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서중한 김화교회(담임목사 박순향)가 전방지역 재림군인들을 위한 지원교회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지난 9일 안식일 헌당예배를 가졌다.

재림군인김화교회는 삼육대학교와 의명대, 대구, 창원 등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헌신한 1억2천만원의 자금을 들여 100평의 대지 위에 65평의 본당을 짓고, 새 성전을 주께 드렸다.

김화교회는 그간 도시집중현상의 심화와 극심한 이농현상이 맞물리면서 한때 정리위기에 처해있었으나, 무료 진료 등 전도다각화를 통한 발전을 디딤돌로 새로운 부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일대 전방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재림군인들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콘도형 무료 ‘군인 휴양관’을 지어 군인과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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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낙후된 농촌지역에 봉사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선교발전을 일구어 갈 다짐이다. 교회는 이를 위해 매월 둘째 주 안식일 건강택견건강사협의회와 자연치유강사협의회 단원들로 구성된 느티나무봉사단을 초청, 건강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되며, 외과, 내과, 치과 전문의들의 무료 진료도 계획하고 있다.

부임 6개월 만에 교회를 헌당하게 된 박순향 목사는 “건축과정에서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적재적소에서 시의적절하게 보호하시고 극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체험했다”며 감사했다.

실제로 우명수 사장 등 그간 김화교회 건축에 참여했던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재림신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등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박 목사는 “이러한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기적 같은 주의 은혜와 기도의 응답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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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리를 같이한 서중한합회 재무부장 김인환 목사는 이날 안식일 설교예배에서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유지와 그분에 대한 온전한 순종,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 삶의 가장 우선순위와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처럼 가치 있는 인생은 없다”고 권면했다.

이날 안식일학교에서는 한국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의 초청음악회가 마련되어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김화교회의 박순향 목사는 “재림군인들의 요람이자 길라잡이 역할은 물론, 영어성서원과 무료진료, 건강교실 등 특성화 전도전략을 통해 앞으로 100명 규모의 농촌교회로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화교회는 이와 더불어 재정부족 등의 사정으로 아직까지 완비하지 못한 도로변 간판 등 시설확충을 위한 성도들의 헌신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 033-458-9247 / 017-231-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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