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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나눔의 집’ 개원...합회본부 1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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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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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간접적 선교발전 교량역할 기대
서중한합회는 지난달 20일(월) 합회 선교본부 1층에 나눔의 집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기자 서중한합회
서중한합회(합회장 홍명관)는 지난달 20일(월) 합회 선교본부 1층에 나눔의 집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합회의 적극적 지원 아래 문을 연 서중한 나눔의 집은 약 15평의 규모로 의류, 생활용품, 친환경 농작물, 우리 콩 두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나눔의 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의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색.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60명이 정회원(월 1만원 회비)에 가입하였으며, 과일 120상자가 순식간에 동이 나는 등 이 사업에 대한 서중한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이 표출되기도 했다.

합회 구호부장 신원식 목사는 나눔의 집 운영목적에 대해 “아드라 정회원의 확대를 통해 자원봉사 제도를 확립해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한 직.간접적 선교발전으로의 교량역할을 기대했다.

합회 측은 또 “나눔의 정신을 통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때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재림교인의 영적 성장과 아드라 사업의 확대를 제시했다. ‘금연 사업’하면 국제절제협회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처럼 ‘아드라’하면 재림교회가 연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이와 함께 불우이웃을 돌보는 실제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실천을 펼쳐가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신원식 목사는 이어 친환경농작물과 우리 콩 두부 등의 판매이유에 대해 “유해식품들이 난립하는 시대에 살면서 우리 가정의 식탁까지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재림교인들이 먼저 건강한 식품을 선별하여 건강하게 먹어야 건강기별을 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그 책임과 사명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보건절제부장으로서 나눔의 집을 통하여 친환경농작물 판매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 목사는 “이 사업이야말로 금연운동 못지않은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라고 전제하고 더 나아가 도농간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여 장기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재림교인들이 친환경농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여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중한 나눔의 집은 이 밖에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업구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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