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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중요성과 선교사명 회복 위한 특별부흥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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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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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여 나팔을 불라!’ 주제로 ... 재림신앙 경각심 되새겨
안식일의 중요성과 선교사명 회복을 위한 특별부흥회가 ‘파수꾼이여 나팔을 불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안식일의 중요성과 선교 사명 회복을 고취하기 위한 집회가 열렸다. 


한국연합회 목회부(부장 허창수)는 지난 20일 삼육중앙교회에서 ‘파수꾼이여 나팔을 불라!’라는 주제로 특별부흥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선교사명을 다시 일으키고, 재림신앙의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타 종파에서 목사로 활동하다 재림성도가 된 한성호 목사와 윤근수 목사 그리고 김대성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단에 올랐다. 


현장에는 약 550명의 성도가 참석해 말씀을 경청했으며, <재림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로 송출된 영상에는 실시간 조회 수가 4000회를 돌파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특히 24시간 내 조회 수는 1만이 넘었으며, 별도로 중계한 <미라소> 채널을 통해서도 500여 명이 동시접속했다.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졌다. 이제 우리의 멈춰 있던 선교 사명을 일깨워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을 목전에 둔 이때, 이 성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가 슬기로운 다섯 처녀에 속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성호 목사는 ‘교회라고 다 기독교인가’라는 제목의 신앙고백에서 “그동안 ‘안식교’라 부르며 핍박하고 이단이라 정죄하는 교파에 속해 있던 과거를 지금이라도 사과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제가 쓴 글을 이곳저곳에 전달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국 재림성도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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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한일서 3장15절 말씀을 인용하며 “나를 쫓아낸 13만 명의 목사, 1000만의 개신교가 재림성도를 미워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구원받아야 할 영혼이다. 우리를 원수로 여기는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그들이 함께 구원받을 수 있게 기도하자. 그들을 선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아프고 힘들어도 참고 걸어가야 하는 운명의 가시밭길이며 작고 험한 길 끝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국문”이라고 말했다.  


한성호 목사는 장로교, 성결교회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1964년 성결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30여 년간 미주 지역 한인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던 중 성경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안식일 기별을 발견했다. 2012년부터 미주 한국일보, 미국 중앙일보에 일요일 예배는 거룩한 안식일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설파해 왔다. 현재 미국 올림픽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온갖 핍박을 견디며 안식일 회복운동에 나선 한성호 목사와 한순자 사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근수 목사는 ‘장로교 목사에서 재림교회 성도로’라는 제목으로 단에 올랐다. 그는 “젊은 시절 원치 않는 일로 계엄사에 끌려가 10년 형을 언도받고, 수감생활을 하며 성경을 7번 읽었다. 그 후 신학을 공부해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25년간 목회를 했다. 그러나 여전히 풀리지 않는 갈증 때문에 여러 목사님의 설교를 찾아들었다. 그러던 중 재림교회를 발견했다”고 격변의 인생여정을 소개했다. 


이어 “김대성 목사님, 남대극 목사님, 신계훈 목사님의 설교와 최차순 원장님의 건강기별까지 접하고 ‘이것이야말로 진리’라고 행복해했다. 그러나 하필 그곳이 재림교회라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4년간 재림교회를 연구한 끝에 지난해 5월 진리를 확신하고 침례를 받았다. 재림성도가 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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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믿음은 자기 포기를 통해서만 주어진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 됨을 경험하게 한다. 또한 예수와 내가 완전히 하나 되는 삶이며, 지금 나로 예수가 계신 그곳까지 끌어 올려져 하나님의 보좌에까지 이르게 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하는 능력인 것을 알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믿음으로 사는 삶’을 정의했다. 


김대성 목사는 ‘안식일 회복과 선교적 사명’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는 “안식일은 영원한 안식일에 이르는 징검다리다. 우리는 현재를 살고 있고 재림을 위해 가는 나그네다. 현재와 재림 사이에 징검다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안식일”이라고 전제하고 “한 안식일을 딛고 다음 안식일을 딛고 마침내 도착하는 곳은 영원한 안식이다. 매 안식일의 경험 속에서 구원을 경험해야 한다. 이렇게 안식일을 한 주 한 주 보내면 변화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안식일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 목사는 “죄 없는 마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선교 정신을 갖고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간절하고 열렬한 마음으로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하라”며 더 굳건한 신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앙 간증은 <재림마을>과 <진리횃불>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특별 부흥회 방송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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