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서중한합회 어린이부(부장 김형준)는 지난 12일 태강삼육초등학교에서 ‘제18회 어린이성경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요셉처럼 꿈꾸며 살래요’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예선 450명, 합회 본선 159명 등 609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설교대회, 말씀암송부스, 마태복음 골든벨 퀴즈로 진행됐다.

설교대회에는 ‘믿음으로 승리하자’라는 제목으로 준비한 윤주예(사릉중앙교회 / 남양주 지역) 어린이를 비롯해 주태영(태강삼육교회 / 대학지역 / Jealousy can lead to terrible sin), 서선우(삼육대학교회 / 요셉의 믿음), 이주형(수유교회 / 시내지역 / 깨끗하게 우리 몸을 가꾸는 이유), 서건우(용인교회 / 경기남부지역 / 내 꿈을 아시는 하나님), 김준교(용인교회 /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찬우(병점교회 / 경기서부지역 / 형통한 자, 요셉), 오연서(인천세천사교회 / 인천지역 / 기도로 승리한 요셉) 양 등 각 지역대회에서 추천된 어린이들이 단에 올랐다.

암송부스는 유치, 유년, 소년 등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한 골든벨 퀴즈에서는 최종 10명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서중한합회는 어린이들에게 경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경대회’가 아닌 ‘성경사랑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순서는 순위 없이 참가자 누구라도 연합회와 합회 어린이부가 수여하는 공식인증서를 받을 수 있었다.

합회 어린이부장 김형준 목사는 “말씀으로 승리하는 건강한 재림신앙을 가진 어린이를 양육하고, 이들이 준비된 기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선악간의 대쟁투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말씀을 늘 가까이하길 바란다. 요셉처럼 하나님 안에서 꿈꾸는 어린이들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합회 ‘어린이말씀사랑 문화축제’로 감동 선물
충청합회 어린이부(부장 김윤호)는 지난 5일 대전삼육초중학교 강당에서 ‘제2회 충청합회 어린이말씀사랑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 250여명을 비롯해 450여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겼다.

축제는 1부 설교대회, 2부 암송인증대회 및 축제 부스, 3부 찬양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설교대회에서는 이월교회 김수현 어린이가 1위에 올랐으며, 이기시교회 이건 군과 유성교회 조수아 양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정사랑(옥천교회), 임원준(청주중앙교회), 정지윤(유성교회), 허지현(신도안교회) 어린이는 특별상을 받았다.

암송인증대회에서는 최은찬(홍성교회), 임원빈(기지시교회), 임현빈(기지시교회), 윤가온(기지시교회), 방예람(기지시교회), 신해인(도마동교회), 문소현(대전삼육초교회), 김민규(대전삼육초교회), 추지환(직산중앙교회), 김가림(홍성교회), 허세현(신도안교회), 윤은열(기지시교회), 이건(기지시교회) 어린이 등 13명이 암송인증서를 받았다.

암송인증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선 ‘말씀을 구하라’ ‘사랑의 통로’ ‘미로 속의 등불’ ‘말씀을 찾으라’ ‘짝 찾기’ ‘바람이 불면’ ‘말씀을 옮겨라’ ‘천천히’ 등의 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찬양발표회에서는 안면도영항교회 하늘어린이찬양단이 ‘주님 기뻐 웃으시죠’, 신도안교회 어린이찬양대가 ‘이삭의 축복’ ‘Come meet Jesus’, 기지시교회 즐거운소리중창단이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호탄리교회 헤세드찬양팀이 ‘믿음에서 사랑까지’ ‘예지키’, 직산중앙교회 무지개빛목소리찬양단이 ‘야곱의 축복’, 조치원교회 Joyful찬양단이 ‘주와 함께 가리라’, 유성교회 리틀챔버오케스트라가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온 세상 만물아’, 도마동교회 어린이찬양대가 ‘Let′s go’ 등의 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폐회식에서는 충청 평신도협회 장학위원회 주관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장학금은 어린이장학금 15명, CMM 해외선교장학금 6명, 자기도전포상장학금 4명, 청소년장학금 10명, 대학생장학금 10명에게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