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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리 D-50]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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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건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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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스파인더 사역 전환점 될 것” 기대감 한껏
김현태 목사는 “패스파인더는 재림교회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제3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비전에 초점을 맞추라’(Focusing on Our Vision)는 주제로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육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몽골 등 세계 각국에서 4000명의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벌써 2200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등록을 마쳤다. 


북아태지회 지역뿐 아니라 미국, 필리핀, 태국 등 다른 권역에서도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개막 50일을 앞두고 오늘(12일)은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 집회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행사여서 관심이 크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2012년 한국서 열린 제1회 NSD 국제 캠포리는 아직 패스파인더가 한국 교회에 정착하기 전에 치러진 행사이기에 목회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반면, 대만을 거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이번 캠포리는 패스파인더가 뿌리내린 상태에서 치러진다. 따라서 목회자와 함께 평신도 패스파인더 지도자들이 중요한 축을 이루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번 캠포리가 한국 교회 패스파인더 사역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여 년 전 제1회 캠포리가 이 땅에 패스파인더 사역을 소개했다면, 이번 캠포리는 한국 교회의 패스파인더 사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한 시너지는 이 사역이 한 단계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2년 처음으로 국제 캠포리를 치른 이래 한국 교회는 지난 10여 년간 패스파인더 문화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인프라와 노하우 등 운영 시스템을 착실히 축적해왔다. 그사이 패스파인더 지도자 수도 비약적으로 늘었다. 이들에 의해 운영되는 각 지역교회의 패스파인더 클럽은 풍성한 토양이 됐다. 


김현태 목사는 “‘비전에 초점을 맞추라’(Focusing on Our Vision)는 이번 캠포리 주제는 너른 시각에서 대총회의 세계 선교전략인 ‘IWG’와도 맥락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요셉의 굴곡진 생애를 함께 하며, 요셉이 단지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것이 아니라 선교사로 보냄 받았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캠포리를 통해 요셉의 빈전과 소망을 가슴에 품고 교회와 가정으로 돌아가게 하는 게 목표다. 


김 목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는 순간 신앙에서 떠나는 우리네 청소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스스로가 하나님의 ‘대사’로 세상에 파송됐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신앙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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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패스파인더는 교회가 대원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기대하는지 보여주는 방법”이라는 <패스파인더 요람>의 문구를 소개하며 “교회가 얼마나 대원들을 사랑하면 5일간 펼쳐지는 행사에 지회와 연합회, 5개 합회가 2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세계 교회가 한국의 패스파인더 사역에 기대를 갖고 있다. 세계 교회에 한국 교회의 미래를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패스파인더는 재림교회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경험”이라고 전제하며 “이번 캠포리를 통해 수많은 대원과 지도자들이 교류하며, 패스파인더의 사명과 정신을 되새기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비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포리 기간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보이스카우트 국제 잼버리가 열리는데, 3만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네 캠포리가 작아 보이지만 세계적으로 본다면 북미지회 캠포리에 6만 명, 남미지회 캠포리에 8만 명이 참가하는 등 훨씬 거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패스파인더는 세계 재림교회를 이끌어가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물이 바다 덮음같이 거대한 세계 재림교회의 흐름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면서 전국 패스파인더 대원과 지도자 그리고 성도들을 현장으로 초청했다.


제3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육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며, 캠포리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nsdcamporee.org) 또는 각 합회 청소년부에 문의하면 된다. 


■ 각 합회 청소년부 연락처

* 동중한(☎ 02-474-9374) * 서중한(☎ 02-3399-4050) * 영남(☎ 053-654-1765) * 충청(☎ 042-543-7177) * 호남(☎ 062-653-9206) * 제주(☎ 064-758-8004)

#제3회북아태지회국제캠포리 #비전에초점을맞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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