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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보건부, ‘2017 건강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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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5.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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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올바른 건강기별 정립’ 주제로 뉴스타트 재조명
서중한합회 보건복지부는 ‘재림교회 올바른 건강기별 정립’을 주제로 2017 건강포럼을 열었다.
서중한합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성곤)가 ‘재림교회 올바른 건강기별 정립’을 주제로 개최한 ‘2017 건강포럼’이 지난달 22일 천성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서중한 지역뿐 아니라 충청과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건강전도에 관심 있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마라뉴스타트센터 채은하 원장은 ‘건강기별 속의 치유원리’를 제목으로 전한 주제발표에서 “치유는 생명의 회복 곧 재창조”라고 정의하고 “모든 질병은 죄의 결과이며, 치유는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이다. 그러므로 치유는 창조주이자 생명 그 자체이신 하나님으로만 가능하다. 죄를 사하실 수 있는 분만 가능하다. 죄는 사랑으로 사해진다. 사랑의 하나님, 그리스도만이 치유하신다”고 강조했다.

채 원장은 “인류역사를 통해 사단은 인간이 창조주께 치유를 맡기지 않고 인간의 방법과 기술에만 의존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며, 마치 치료하는 것이 치유를 이루는 길인 것처럼 속여 왔다”면서 “말씀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말씀으로 구원을 받고, 말씀으로 병이 치유되는 일원론적인 창조의 진리를 나타내는 게 건강기별”이라고 결론지었다.

새로남쉼터 김용군 원장은 ‘최고의 과학 예수님의 치료법’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지금도 예수님이 치료하시는가?”라고 반문하며 “예수님은 어떤 ‘방법’으로 병을 고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치셨다. 우리는 능력이 없으나 우리보다 더 높은 (하나님의)힘을 구할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최고의 치료법은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재식과 재능, 경험은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불치병이 만연한 환자수용소 같은 이 세상은 현대의학으로 잘 고쳐지지 않는 질병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복음과 연결된 건강기별을 원하고 있다”며 “의료선교사업의 목적이 죄로 병든 사람들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갈바리의 어린양을 가리켜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벧엘수양원 최차순 원장은 ‘의료선교 복음전도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의료선교 복음사업은 병자와 건강한 자에게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고안해내신 거룩한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이는 의료사업과 말씀을 전하는 봉사사업을 다같이 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기별은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에게 일어나는 개혁적인 복음기별이다. 복음기별과 건강기별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지만, 사단은 건강기별과 복음기별을 분리해 (건강기별만 중요하게 생각하도록)왜곡하고 있다. 우리가 할 일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며 복음에 일치하면 하나님은 일하신다. 올바른 건강기별을 이해해서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북도립요양병원 김현일 내과과장은 ‘건강기별과 의료선교의 올바른 이해’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많은 재림교인이 건강기별에 대해 머리로는 알고 이해하지만, 실제 마음으로는 믿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 된다. 우리에게는 건강기별에 대한 관점(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건강기별은 별개의 기별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재림교회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주신 올바른 건강기별을 우리 신체만을 건강하게 하거나 구도자를 모으는 한 ‘건강생활의 방법’으로서가 이니라, 우리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영혼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생명의 원칙’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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