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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충청합회 총회 일정 마치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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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1.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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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 ‘전도총력’ 디딤돌로 영적부흥 다짐
‘새로운 변화!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 제18회 충청합회 총회가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사진은 기도하는 대표들의 모습.
충청합회 18회 회기가 돛을 올렸다.  
  
‘새로운 변화!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3일 개회한 제18회 충청합회 총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합회 총무로 봉사했던 윤종합 목사가 새로운 합회장에 선출되었으며, 선교부장으로 헌신했던 허창수 목사가 신임 총무에 부름 받았다. 재무 정보용 목사는 재신임 됐다.

대표들은 이틀 동안 총무, 재무를 비롯한 합회의 주요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합회 산하 주요 기관들의 운영현황도 보고됐다.  

한 회기 동안 교단이 펼쳐가야 할 핵심적 사업을 제안하고, 합회의 발전적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경영위원회에서는 ‘교단 군종파송 방안 마련 및 신도안 지역에 군인 휴양소 설립 건’ ‘대전삼육고 설립 건’ ‘지역선교협회의 지역교회 중신 운영 건’ 등의 제안이 상정되어 신임 행정위원회에 타당성 연구 및 실행이 위임됐다.

이번 기간 동안 전병덕 원로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아침저녁으로 대표들에게 감화를 끼쳤다. 전 목사는 ‘생각하는 신앙인의 고민과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영감적인 말씀을 선포했다. 전 목사는 이사야 58장6~7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우리가 영적으로 메말라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처방전을 소개했다.

전병덕 목사는 “우리가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렬히 기도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분명히 응답될 것”이라며 “우리는 영적부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총회는 폐회에 앞서 하나님과 국가, 상급기관과 성도에 대한 감사와 조의를 표했다. 또 신구 합회 임부장과 행정위원들이 대표들에 인사했다. 합회는 한 회기 동안 행정위원으로 봉사했던 평신도 위원과 전 평실협회장 김종만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잠언 16장9절 말씀을 인용한 폐회설교에서 “우리가 저마다 각각 다른 길을 계획할지라도 마침내 그 길을 가장 안전하고 필요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라며 “이 총회의 모든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한 회기 동안 모든 성도들이 연합하여 성령 충만하고 전도에 총력을 다하는 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표들은 성회를 마치며 충청합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에 의지하며 주어진 영적부흥과 개혁의 사명을 완수하기를 마음 모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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