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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삼육초, 65년 염원 풀었다 ... 교사 이전 신축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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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4.11.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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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1월 말 완공 예정
부산삼육초등학교 교사 이전 신축 기공예배에서 이선희 교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삼육초등학교(교장 이선희)가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

부산삼육초는 지난 10월 29일 교사 신축 기공예배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 건축되는 교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2-6, 산 29-1번지 일대 1만8712m²(약 5,660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교사동, 특별활동교실, 체육관 및 강당 등 3개 동이 들어서며, 모든 건물에는 연결통로가 만들어져 이동 간 편의를 돕는다.

건축비 61억여 원을 비롯해 토지구입비 등 총 13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부산삼육초 신축 교사는 내년 11월말 완공 예정이며,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교사 신축은 한국연합회와 영남합회, 그리고 영남 지역 재림성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기도와 성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2012년 3월 22일, 학교 이전 건축을 결의했으며, 영남합회도 같은 해 4월 2일 이전 건축을 승인했다. 같은 해 9월 현 부지를 매입한 후, 올 6월 19일 교육청으로부터 학교시설사업시행계획을 승인 받아 이날 공사 첫 삽을 떴다. 그사이 영남 목회자와 성도들은 건축헌금을 약정하는 등 학교의 숙원사업을 이루기 위해 마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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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과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건축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예배에서 이사장 김대성 목사는 시편 127편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이 건물이 지어지는 동안 하나님께서 이곳에 임재하셔서 보호해주시고, 필요한 자금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축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공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정직하고 헌신적으로 일해 주셔서 아무런 어려움이나 장애 없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길 바란다. 학교 신축이 잘 이루어져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모든 성도에겐 기쁨이 되며, 삼육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희 교장은 환영사에서 “교육은 전쟁 중에도 천막을 치고 했던 사업이다. 예언의 신에 ‘교육사업은 구속사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속사업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사업이며, 이를 결코 사람이 막을 수 없다. 오늘 이 자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줄로 믿는다”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합회장 배혜주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성전은 그분의 집이다. 부산삼육초등학교도 하나님의 학교다. 이곳에서 어린 새싹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삼육교육의 메리트인 참된 인성교육이 펼쳐져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학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 아울러 선교가 힘들지만 학부모들을 향한 Outreach plan을 통해 젊은 세대가 함께 신앙을 하는 선교의 최일선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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