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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38회 총회 폐막 ... 행정위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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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1.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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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신임 합회장 “오직 말씀의 능력으로 전진해야”
‘속히 본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연합과 부흥을 이루는 교회’라는 표어로 열린 서중한합회 제38회 총회가 폐회했다.
‘속히 본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연합과 부흥을 이루는 교회’라는 표어로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삼육중.고 강당에서 열린 서중한합회 제38회 총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합회 총무로 시무했던 신원식 목사가 새로운 합회장에 부름 받아 앞으로 3년간 서중한 농원을 이끌게 됐다.

신임 총무에는 현재 수유동교회에서 시무 중인 정원식 목사가 부름 받았다. 재무에는 인천세천사교회에서 봉사하는 채승석 목사가 선임됐다.

또 35명의 행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총회 때까지 총회를 대신할 권한을 위임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합회가 진행해 온 각종 사업과 부서별 보고가 이어졌다. 서중한합회는 그동안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로!’라는 표어아래 ‘작은 합회, 큰 교회’라는 방향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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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장들은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첫째도 둘째도 영혼구원이다. 영혼구원은 주님의 피맺힌 소원이다. 아무리 선교적 여건이 악화되고 힘들다 할지라도 선교제일의 지상명령을 포기하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다음 회기에도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총회는 한국삼육중.고등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보고를 받고, 결의했다. 각급 학교장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이를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융.복합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 특히 신앙교육을 통해 미래 재림교회의 지도자와 하나님의 일꾼을 키워내고 있다”고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 복지기관도 사업현황을 보고했다. 각급 기관장들은 “지역 이용자들의 여가생활지원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확대 및 복지정책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림교회와 삼육재단에 대한 지역 내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신구 임부장을 비롯한 총회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에서 신임 합회장 신원식 목사는 에베소서 3장20~21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여 이 짐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의지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말씀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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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폐회에 앞서 진행한 경영위원회에는 ▲남양주 왕숙지구 제3기 신도시에 교회 개척 및 특별사업 다각 추진 ▲합회 총회문화개선연구위원회가 설문조사 기반으로 제안한 ‘영적 성장에 기초한 선교동력이 회복된 성도와 교회’ ‘영성과 포용성을 겸비한 목회자’ ‘일선 교회 중심의 합회행정 정립’ 등의 안건이 제안됐다.

이번 기간 동안 남대극 박사(전 삼육대 총장)가 강사로 초빙돼 성소신학과 현대진리를 조명했다. 남 전 총장은 ‘신앙과 신학의 기초를 견고하게’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재림신학의 초석이자, 현대진리의 정점 그리고 심판교리의 중심인 재림교회의 성소신학을 성경에 기초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남 전 총장은 “성소교리는 재림교회 신조들 가운데 가장 민감하고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문제가 갖고 있는 중요한 신학적 함의와 재림교회가 그 교리와 역사적으로 맺고 있는 뿌리 깊은 연관성 그리고 그 교리가 지닌 난해성 때문에 나타나는 다양한 견해를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고, 교회의 연합과 교리의 통일을 이뤄야 하기 때문에 성소교리를 탐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전 총장은 “엄청난 노력과 재정을 들여 출판해 놓은 좋은 책을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자세히 연구해 성도들에게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이번에 새로 선임되는 서중한합회의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여 꼭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단이설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교리를 집중 연구하는 (가칭)특수교리연구위원회의 조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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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중한합회 38회 회기 행정위원 명단:
합회장, 총무, 재무, 부장(안교선교부장, 청소년부장), 한국삼육고 교장, 평신도협회장, 여성협회장, 황경수(평택중앙)

시내 - 박우병(마포) 강경철(서울중앙)
서부 - 최종성(일산) 김은숙 (서부은평)
노원 - 이민용(새로남) 문승태(태릉)
대학 - 황인선(갈매) 원윤성(별내)
남양주 - 박일규(광릉내) 양준호(별내행복)
의양 - 유병만(백석) 오영훈(용현)
경기북부 - 신승정(동송) 최윤호(송우리)
강남 - 임철민(서울남부) 권명오(강남초대)
인천 - 김선호(부개) 윤영학(인천중앙)
경기중부 - 정태원(군포) 이재현(안양)
경기서부 - 배남선(오산) 박경용(수지)
경기남부 - 이윤(안중) 류경열(용인)
경기동부 - 이성재(동이천) 김찬성(여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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