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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신임 여성전도부장에 전영숙 집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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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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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기도하며 협력할 것” 다짐 ... 서회 신승민 총무는 유임
서중한합회 행정위원회는 신임 여성전도부 및 가정봉사부장에 전영숙 집사를 선임했다.
서중한합회(합회장 신원식)는 30일 행정위원회를 열고, 총회가 위임한 여성전도부 및 가정봉사부장과 서회 총무 선임안을 의결했다.

여성전도부 및 가정봉사부장은 전영숙 집사(청학교회)가 이정화 목사의 뒤를 이어 새롭게 부름 받았다.

전영숙 신임 부장은 선출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나눈 인터뷰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마음으로 우리와 만나기를 원하셔서 인간의 마음을 창조하셨다. 상한 마음 깊숙한 곳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게 여성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온유하고 겸손한 여성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머니와 아버지가 깨어서 생명의 샘을 마시고 기도하며 든든하게 서가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 건강한 가정이 많아질수록 교회도 건강해지고, 따뜻한 교회 어머니 같이 품어주는 교회가 많아질수록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이라 믿는다. 부족한 사람이니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영숙 부장은 현재 한국연합회 여성협회 부회장(교육)으로 헌신하고 있으며, 하늘숲속학교 교장으로 봉사하며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다.

삼육대 대학원 상담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모역할훈련 강사와 의사소통전문가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정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원고등학교 교사, 가정복지상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박재영 장로와 찬혁, 승혁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서회 신승민 총무는 유임됐다.

1967년 2월 21일생인 신 총무는 삼육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중한 서회 서기, 주임, 총무 서리 등을 거쳐 줄곧 총무로 사역해 왔다.

임유순 사모와의 사이에 하은, 은성 두 자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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