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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교회, 안교 지도자교육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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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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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교육 필요성 강조 ... 2만여 평신도 수료
선교역사 150년을 맞이하는 중앙아메리카 재림교회가 선교사를 기념하는 축하행사에 앞서 교회발전을 위한 명확한 구상과 비전의 확립을 ‘교육’에 맞추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특히 안식일학교에서의 정규적이며, 체계적인 신자 성경공부를 위해 교사 교육의 필요성을 집중 강조하고 있다. 교회의 비전을 신자교육의 강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강력한 추진으로 결실을 보고 있는 것.

중앙아메리카 재림교회 ‘안식일학교와 개인전도부’ 루이스 파야르도 목사는 “처음에는 어린이 지도자와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을 많이 열었는데, 이의 성공을 분석한 결과 중앙아메리카 재림교회에서의 성인 신자를 대상으로 한 안식일학교 교사양성에 특별한 투자와 비전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교사교육을 통해 교회가 발전의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안식일학교 교사들의 상당비율이 이에 따른 효율적 훈련을 받지 못했다는 대총회의 설문조사가 크게 작용했다.

중미지역 교회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일련의 지도자 양성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전문가 교육과정에는 안식일학교의 역사와 관련 정보, 성경과 교수법에 대한 연구, 결석자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법, 선교사역,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방법, 복음전도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남멕시코의 ‘안식일학교와 개인전도부장’인 미구엘 프레수엘 목사에 따르면 이러한 안식일학교 지도자 양성교육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2만명 이상의 평신도가 안식일학교에서의 교사로 필요되는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베네주엘라에서 9,000명의 안식일학교 교사들이 교육을 수료한 것을 비롯, 올 전반기까지 Inter-Oceanic 지회에서 8,000명이 관련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캐리비안 지역과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북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서인도제도 등에서 안식일학교 교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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