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달피삼육수련원, 기공 1년반만에 21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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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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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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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교센터 역할 기대 ... 24일에는 기념음악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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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기공식 이후 1년6개월 만에 개원식을 갖게 되는 마달피수련원은 지.덕.체의 전인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사명확립을 도모하고, 평신도를 집중 교육, 훈련하여 재림기별을 이 시대 안으로 속히 전파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선교센터 역할을 소화하게 된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전문 프로그램 속에 인간과 천연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할 마달피수련원은 주5일 근무제와 수업제가 동시에 실시되어 가정중심적 여가생활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는 현대사회에서 일반의 이러한 욕구를 효율적으로 수용하여 행복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org_h_20050908090137c.jpg](http://www.adventist.or.kr/nc/images/org_h_20050908090137c.jpg)
그간 고압전기 인입문제, 재산권 분쟁으로 인한 법적 소송, 지역사회와의 마찰 등 난제들이 쌓여 개원이 차일피일 미뤄져 왔던 마달피수련원은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섭리로 지난 6월, 이같은 문제들이 극적으로 모두 합의되어 공사가 급진전됐다.
특히, 난공사였던 각종 수련시설 및 대형식당 문제도 모든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각 집회장 및 식당의 냉․난방도 완비되는 등 현대식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수련원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원장 손선근 목사는 “전국에 계신 모든 기관들과 교회, 성도들이 이곳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며 “무엇보다 계속적인 시설이용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org_h_20050908090137b.jpg](http://www.adventist.or.kr/nc/images/org_h_20050908090137b.jpg)
한편, 마달피수련원은 오는 24일 안식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개원기념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에는 충청합회 사모들로 구성된 플룻 합주단과 한울타리 중창단, 충청합회 여성합창단, 광천교회 어머니합창단 등 이 지역 음악팀이 무대에 올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님의 증인’ ‘그는 여호와’ ‘시편 23편’ 등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사한다.
또 삼육대학교 콘서트콰이어와 테너 김철호 교수가 초청되어 깊어 가는 가을저녁을 감동의 화음으로 채색한다. 이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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